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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네 번째 시
니체의 말 (삼호미디어)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삶에 있어 쾌락을 추구했다. 그리하여 도달한 정점이 만족이라는 이름의 사치였다. 그러나 그 사치를 누리는 데 필요한 것은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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