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소리에
잠을 깬다
무엇이 필요한가
엄마의 귀는 열려 있다
작은 소리에도
짧은 말에도
소소한 흐느낌에도
웃음과 눈물 흘리는
엄마라는 이름
-29년차 현직 초등교사. 일상과 교실, 책 속에서 떠오른 마음을 시와 에세이로 쓰고 있어요. 제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