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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리 Dec 03. 2024

팀장

팀장인 사람, 팀장 아닌 사람, 최고 관리자 꼭 다 보세요. 강요임 퉤퉤

내 엔드라이브엔 정신건강동아리 엠티 때 술에 취한 친구의 사진이 담겨져있었다. 왜찍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이친구가 토를 하고 내가 토사물을 받아줬나.. 잘 기억 안난다. 긁적.. 

글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사진입니다. 





팀원이 힘들어하면 그게 왜인지

알아볼 생각 조차 안 하던,


라떼는 다 커버쳤다.

그말에 나는 반박했다.


사람이 이런데 그럼 우리팀 자체 내에 침뱉기

아닌가?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고


머릿속 하드가 개꾸졌는데

왜 실행이 안되냐고 한다.


부속품은 그 누구하나 노는 사람없는데

뭐가 문제인걸까?

알 생각을 안하고 그냥 퇴근해버린다.


자기 일상이 더 중요하다고

그럼 남는자들은 일상이 안 중요한가?


그러곤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러곤 그럴싸한 얘기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어줍잖게 

진급 직위 권위를 알아버려서


그것을 맛 볼줄만 알지

그 위치에서 뭘 해야할지는 모르는

젬병같은 팀장

하지만 그 윗선은 모른다.


그 자의 사실을

그자는 솔직히 별볼일 없었고

위만 챙길줄 알지

아래는 어떻게 되든 나 몰라요 할 줄만 안다.


그래서 윗윗들은

유능한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쩌어기 맨 아래 사람한테 한번

물어봐라.


그리고 쩌어기 아래 사람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아직은 뛰기위해 신발끈을 묶으려 자세 잡는

아이들에 불과하다.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말한다.

떼탄 어른의 탈을 쓴 애새끼는 구라를 칠 줄 안다.


그러니 

어떤 카드를 가지치고

어떤 카드를 가지고 포커를 칠지는


그 눈을 가진자가


기울어져 가는 배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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