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하신 일상이기에 보내신 분이 모두 책임지심을 알 때 누릴 수 있는 힘
놀랄 때마다
두려울 때마다
내 안의 용기를 끌어내려
두려움을 몰아내려
십자가를 부적처럼 손에 쥐고
내 안에서
찾을 수 없는 강함을 찾고 찾아
세상은 두렵고
이겨내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
부족한 믿음
비난하실 것 같아
하나님도 두려워져
따뜻한 주님의 손길
든든한 주님의 눈빛
담대함은 원래 내 속에 없고
주님께 받아야 하는 것
일상이 주님의 명령임을 알 때
그래서
오늘 무슨 일을 당했던
주께서 보장하시는 나로
명령하신 분의 책임 아래
날 향한 시선
내가 바꿀 때
일상 속 차오르는 담대함
없음을 비난하지 않으시는 주님
모든 일상에 함께하시는 주님
그 주님의 든든한 손과 시선으로
어느새 난 담대해졌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제1장 제9절)
주님은 나의 일상을 향해
뒷짐 지고 이겨내어라
말로만 응원하는 분이 아닙니다.
내게 노력을 강요하는 분도 아니셨습니다.
나의 부족한 삶 속에 늘 함께하셨습니다.
일상이 버겁게 느껴지고
해낼 수 없다 서두르게 판단하기 전
이곳에 보내신
주님의 명령을 떠올립니다.
보내신 분이 나의 일생을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