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크리스천이 된 이유
스쳐 지나갔으면 좋았을
시퍼런 기억 한 마디가
삶을 얽어 매어
고집 센 단단한 매듭으로
꼬여버린 응어리
출구 없는 수치감
그저 흑암에 묶인 나
이유 없이
조건 없이
쏟아부어 주시는
진실된 사랑
그리고
전능자의 기다림
신의 인내로
어느새 속절없이
녹아내린 완강함
이미 끊어진
오래도록
얽어 맨 줄
조건 없는 사랑
사랑받는 존재로
날 기억하게 된 시간
닮아가길 원해
오늘 내가
크리스천인 이유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시편 제107편 제14절)
전폭적인 사랑은 상처를 치유합니다.
사람의 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풍성한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세요.
그분은 사랑 그 존재 자체이십니다.
사랑과 치유의 근원이신
주님의 사랑이 내게 흐르면
어떤 상처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저 사랑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