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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영 Oct 31. 2024

봄을 기다리며, 따스한 햇살을 기다리며

겨울이 점점 다가온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마음의 꽃들마저 시들어 간다.

자연의 순환에 맞춰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 우리 역시 자연에 포함된 일부로서 그 순리에 맞춰 살아간다. 비록 꽃이 아직 피지 않았더라도, 따스한 봄을 맞이하고, 내년이 오면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꽃봉오리에 머무를지라도, 언젠가 만개할 날이 올 테니 실망하지 말아요. 다가올 봄에는 그저 다가온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아직 피지 않은 꽃마저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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