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무의식이란?

심리학의 기초

by 아쿠아신



인간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






다양한 이론을 숙지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은 신체, 그리고 마음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삶의 균형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부는 뇌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자각하고, 내면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기본 원리입니다.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로이트는 인간의 마음에서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내면의 실체는 수면 아래 거대한 덩어리로 자리한다고 보았습니다. 더 나아가 그가 말하는 인간의 정신 구조는


1️⃣ 의식

2️⃣ 전의식

3️⃣ 무의식


이라는 3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셋 중 의식은 빙산의 일각에 해당되고, 전의식과 무의식은 수면 아래 감춰진 핵심 영역이 됩니다.




의식이란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정신적 작용으로

생각과 감정, 감각, 기억, 판단을 말합니다.


전의식이란

주의를 집중할 경우 의식으로 떠올릴 수 있으며,

잠재된 정보나 기억, 감정 등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의식이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모두 결정하는 주요 근원으로서,

억압된 본능, 욕망, 트라우마 등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은 인간이 직접 인식할 수 없는 영역으로, 그것은 꿈이나 말실수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만 드러난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프로이트의 초기 제자였던 칼 융은 무의식이란 반드시 감춰진 영역만은 아니며, 의식적인 노력과 성찰을 통해서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즉, 융이 말하는 무의식은 자아가 성장하고 통합되어 가는 여정의 출발점이자, 참된 *자기(Self)를 실현해 가는 과정의 통로인 것입니다.


*자기(Self):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하는 전체 정신의 중심이자,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핵심 영역이다. 자기는 의식과 무의식의 주인으로서 전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의식에 쌓여 있는 억압된 기억과 감정, 혹은 트라우마의 상처를 발견하여 해소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에는 분명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두려운 것일 수 있으며, 또 그 과정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상(外傷)이 발생했을 때 상처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봉합하여 치료하듯이, 내면에 일어난 감정의 파편들도 반드시 수습하여 치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긴 시간 내면의 상처로 곪아버린 감정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돌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를 구스타프 융 (Carl Gustav Jung)


Part 2. 어둠 속, 등불 하나

※ 지속적으로 글을 다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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