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양 저 모양
짧은 건 짧은 곳에
어중간한 건 어중간 곳에
긴 건 긴 곳에
그렇게 모여야 하나가 된다.
도전을 시작하면 작심 3일이 많다.
성격이 급해서 성과가 금방 나타나야 하고
하면서도 조급한 마음이 든다.
여러 번 도전의 포기와 실패는
자존감의 하락을 가져오기도 해서
우물쭈물 도전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어정쩡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간혹 좋기도 하다.
급한 성격 탓에 일도 빠릿빠릿 처리하고
엉킨 관계가 답답해 관계를 푸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성격이 급한 건 나에게 독일까? 약일까?
이런저런 모양들이 모여 내가 나이듯
이런저런 모양의
너와 내가 모여 우리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