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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그림 Sep 09. 2024

풍경

글그림

읽지 않아도 되니

곁에만 두세요


열지 않아도 되니

곁에만 두세요


언젠가 익숙한

풍경이 되어 버리면


그때나

쌓인 먼지 털어주세요


내 마음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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