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그림
알잖아, 너도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온몸을 울리고
허벅지가 터질듯하고
종아리는 무겁고
끝이 어디쯤인가
바라보면 힘들다는 거
끝을 궁금해하는
유혹은 참기 힘들지만
내 발끝만 보고 달리고
땀을 흘리다 보면
너에게 선물 같은 일이
찾아오겠지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는 재미없어
다 알고 가는 거면
심심하지 않을까?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시를 쓰는 평범한 시인 입니다 쉬운단어와 문장으로 공감하고 읽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