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글그림

by 글그림

세월이 지나는 틈에서

배어 나오는 기쁨의 눈물

아득히 보이는 네 모습이


차마 눈이 쓰라려 볼 수 없는

윤슬로 아른거리는구나


계절의 멍울마다

한 맺힌 그리움도 잠시

입김 녹여 따뜻해지는 마음도


다시 너를 봄이

모든 것이 기쁨으로 변하고

모든 것은 사랑임을 깨닫는구나


나의 간절했던 하루에

너는 축복이며 행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