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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6. 가을 그 어느 날
가을 그 어느 날
사람들이 묻더이다
떠난 사람 미워하냐고
하여
수술대에 있는 마냥
가슴 속 해부를 했더니
응어리 하나 발견되더이다
헌데
잘라내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원석이라
유심히 들여다봤더이다
답을 찾았다 하더이다
다시 사랑할 수 있다고
늦깎이 작가가 되었습니다. 마음에 녹이 슬지 않도록 글로 다듬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