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다가 가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깊은 산중에서 일상의 불편함도 습관이
되어선지 익숙한 날들이 되어서 오히려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단순함 속에.
속세에서 느끼는 인간들 과의 갈등에서
오는 피로가 없는 이 산골은 홀로서만에
자유스러움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
는 나입니다''!
원래부터 그 누구에 간섭도 싫어하였든
나이었기 때문인지 그러기에 누구에게
민폐를 끼치지를 않고 나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이 산골살이가 나에게는 맞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구먼요''!
속세에 나가면 숙소에 아파트 쇼파위에
들어 누워 리모컨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하며 먹거리를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고
뜨거운 물이 나오고 스위치만 조작하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되는 편리한 생활 속에
서 콘크리트 구조물에 홀로만의 날들은,
원하는 것을 얻거나 하기 위해서 내 몸을
움직여야만 되는 산골살이 와는 정반대
의 경험 이겠지만 내가 좋아해서 입산을
한 나이기에 그런지 철마다 그 종류들을
알 수가 없는 꽃들이 피워나고 몰라서
그렇지 수없는 식용 나물들이 자라나는
산골은 냇가에 버들치들이 유영하는
모습이며 아무도 없는 산속은 나 혼자만
에 놀이터인 것에 무더운 여름날 다 벗어
부치고 흐르는 물에 들어누워 발발이들
과 새소리를 벗 삼아 사는 기쁨은 더 할 수
가 없는 시간인 것은 그곳에 사는 자만이
느낄 수가 있는 자연의 보고이지요~^^
좀 더 움직이고 생활 속에서 걸어 다니며
해야 될 일을 하면서 깊은 산중에 청명한
산 바람 속에 숨을 쉬는 자연 속에서의 삶
은 당장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앞에
이익만을 쫒아서 살아왔었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선한 마음들이 나도 모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만 같은 요즘에 나는
''착하게' 살다가 가자고 다짐해봅니다''
그런 마음 탓인지 지금의 홀로만에 산골
살이에서 그런대로 잘 적응을 하는 것만
같은 것에 그렇다고 이제와 다른 도리가
있을 수도 없고 그냥 현실에 적응을 하며
살아가면서 부닥치면서 평범한 일상 속
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자고 생각을 해보
는데 의미를 가져 보는 산골입니다 ~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