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속 피부의 변화

젊어보이고 싶은 건 욕심일까?

1분 1초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쌓이고 쌓어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고 수십년이 지나가게 됩니다. 단순히 시간만 흘러가는 게 아니라 이 세월은 많은 변화를 부르기도 하죠. 특히 세월 속에 피부의 변화도 진행되어 주름이 생기고 늘어지는 살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이 세월 속에 진행되는 피부 변화와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기 위해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을지 이에 대한 내용 다뤄보겠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피부는 여러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자연적인 노화 과정도 있고 생활 습관, 자외선,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이 영향을 주어 가속되기도 합니다. 노화에도 자연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 노화(내인성 노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변화로 크게 작용하는 요인은 유전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과 구조를 유지하던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물질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피부를 얇고 탄력 감소를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수분 보유 능력도 저하되고 피부 재생 속도 감소, 멜라닌 세포 감소 및 불균형, 혈액순환 감소 등 각 인체 기능들이 떨어져 노화가 진행되는 걸 자연 노화라고 합니다.

광노화(외인성 노화)

자외선, 환경 오염, 생활 습관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가속되는 피부 노화를 말합니다. 특히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속 엘라스틴이 변성되고 이로 인해 깊은 주름과 탄력 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자외선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불균형한 색소 침착도 유발하는데 기미, 잡티, 검버섯 등이 점점 늘어나 균일하지 못한 피부 톤을 만들곤 합니다.

장기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DNA 변이 유발로 피부암 발생 위험도 높이기에 조심해야 하며 노화를 빨리 진행시키는 요인이기에 차단제 사용이 권장됩니다.

세월 속 피부 변화 막아볼 수는 없을까

자연적으로도 늙어가기에 노화를 멈추기란 어렵겠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속도는 늦춰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강조하는 게 바로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이 노화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만큼 매일 바르는 걸 생활화 하길 권하곤 합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선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등의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 사용도 권장되며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 들어간 제품도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각자 상태를 고려한 케어를 받으시면 좋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은 어느 누구라도 붙잡지 못합니다. 그치만 관리 방법만 잘 알아보고 적용한다면 보다 천천히 노화를 맞이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