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머무는 마음 하나>
우리가 약속했던 바다,
그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물들던 곳
파도는 숨을 쉬듯 밀려와
우리 발끝을 감싸줬고
그 숨결 사이로
나는 너를 마주했어
넌 청혼 같은 고백을 했고
나는 말없이 바다를 바라봤지
그날의 대답은
물속에 빠뜨린 채
작은 배 하나 지나갈 때마다
마음 한 조각씩 던져봤어
그 말에
지금이라도 답할 수 있을까
우린 나름대로 행복할 거야
내 생각도
너와 같다고
오늘도,
파도는 말이 없지만
늘 네 쪽으로만 밀려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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