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기를 기다리며
푸르던 날은 가고
들리나요
가슴의 말
꼭 껴안아 뭉클한 말
익어서
잊지 못해서
그대 앞에 붉어진 시詩
熟れるのを待って
青き日々は立ち去る
聞こえるか
胸の言葉
堅く抱きしめて憐れな言葉
熟れて
忘れられなくて
君の前で赤く熟れた詩
발치에 뚝 떨어진
붉은 피 촉촉하다
꽃으로 피어난 죄
그래, 너는 죄인이다
눈부신 아름다움의
쓸쓸함을 누설한
足元に丸ごと落下した
しっとりした赤い血
花に生まれた原罪
確かに、君は罪人
目映いばかりの美しさ
彼方の寂しさの漏洩
돋아난 이 가시로
너를 찌른 적은 없다
밟히지 않으려는 자존의 몸짓일 뿐
움츠려
죽은 척도 한다
산다는 게 그렇다
生えた棘に
君を刺したことはない
踏まれないための自尊の身振りだけ
身をすくめ
死んだふりをする
人生とはそういうも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