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을 벗긴다검지 마디가 아물지 않아두꺼운 목장갑을 낀다손은 가렸지만 마른눈이 젖는다빨갛게 붓던 눈이 눈물을 보낸다잘 되었다그 핑계에 흘린 눈물을 훔치지 않아도 된다깜빡이니 아직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실컷 울자"양파는 한 망이나 된다고단함도 실어 보낸다오늘은 왠지 자장면이 먹고 싶어진다
Grace K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캐나다 이민자로 살면서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나누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