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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by 준 원 규 수



지금 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므로

그대를 사랑하기에 최선을 다할 뿐


설령

열매도 없이

씨앗도 없이

낙화의 시절이 온다하더라도

향기 같은 기억을 위해

지금의 시절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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