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어제 검찰에서 윤석열에 대한 구속기소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치고 싶군요.
HURRAY!
HURRAY!
HURRAY!
대한민국만세!
대한민주공화국 만세!
민주공화국 만세!
민주주의 만세!
네. 정말 기쁘고 기쁜 날입니다.
저는 처음에 법원에서 검찰의 구속연장신청을 기각했다고 하길래 좀 그랬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알고 보니 검찰이 꼼수 부리지 못하게 법원에서 제동을 건 것이라고 합니다. 검찰이 재차 구속기간연장을 신청하였지만 법원은 또다시 기각했습니다. 공수처 조사로 충분하니 장난하지 말고 기소나 빨리 하라고 하는 시그널이죠.
결국 검찰은 전국 고검장, 지검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끝에 공은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넘어갔습니다.
2025년 01월 26일 저녁에 윤석열은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이제 윤석열은 피의자가 아니라 피고인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이냐면, '앞으로 검찰의 수사권을 인정치 않겠다.'는 것입니다. 즉 검찰은 기소, 공소권만 가지고 가라는 상징적 의미이자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데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것이죠.
그동안 검찰은 수사권까지 쥐면서 엄청나게 권력을 남용한 전례가 많았죠. 그것들이 곪고 곪다가 마침내 윤석열이라는 괴물을 탄생시켰습니다.
윤석열은 검찰권을 광포하게 휘둘러 조국일가를 무참히 난자하였고, 자신의 가족을 수사했던 이성윤 당시 검사를 겁박하였고,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이재명 대표를 죽이기 위해 검찰권을 무도하게 행사하였습니다. 그마저도 안되니 계엄을 선포하여 내란을 일으키다 실패하였죠.
윤석열은 법기술을 동원하여 빠져나가려고 하다 실패하였고 결국 기소까지 되었죠. 자업자득입니다. 이제 세상 빛을 영원히 보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추가로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배후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고 전광훈도 수사를 받겠죠?
이상 겨울방주였습니다. 복된 명절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