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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주의 아침논평 138화(강선우, 박찬대)

윤석열은 24일 재판출석 불출석의견을 냈습니다.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어제 강선우 후보자가 자진사퇴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래의 기사들을 공유하고 논평을 해보겠습니다.


아! 앞으로 논평방식은 이전과는 조금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표지 역시 달라질 것입니다.(등 돌린 사람의 모습)










요약한 기사내용



1. 결국 사퇴한 강선우, 방어막 깨진 민주당 "결단 존중" -오마이뉴스-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라고 하면서 자진사퇴의 뜻을 밝혔다. 강 후보자를 적극 방어해 온 민주당은 강 후보자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입장을 내고 "강 후보자의 결자해지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그 깊은 고뇌와 결심이 국민주권정부 개혁 추진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 이번 일이 국회의원실의 관행과 불편함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강 후보자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진보 3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도 "다음 후보자는 여성과 소수자들의 열망을 온전히 받아 안고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오롯이 바로 세울 수 있는 인사로 내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 구치소에서 나오지 않는 윤... 내란재판 또 불출석 예고 –JTBC NEWS-


“윤석열이 2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0차 공판에도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24일로 예정된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지귀연 부장판사) 10차 공판에 건강상 사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



3. 박찬대, 강선우 자진사퇴 공개 촉구…“민심 담아야 한다”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료의원이자 내란의 밤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갑질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강 후보자님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자진사퇴를 공개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선우 후보자님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깊이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결국 강선우 후보자가 자진사퇴 하였습니다. 누구의 지시였는지는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박찬대 의원이 강선우 후보자에게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결국 강선우 후보자는 자진사퇴를 결정하였고, 그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박찬대는 이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그동안 논평을 하면서 감정과 추측을 넣었지만 갈대처럼 흔들리는 대중들의 집단지성에 너무나도 환멸감을 느껴서 더 이상 논평에 감정과 추측은 넣지 않겠습니다. 다만 주목할 부분만 주목하면 될 것 같다고 언급을 드리는 정도는 하려고 합니다. 네. 박찬대를 앞으로 주목하죠. 일단 이 주제에 대한 논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판단은 이제부터 여러분께 맡기려 합니다.


윤석열은 오늘로 예정된 재판에 불출석 의견서를 냈습니다. 건강을 이유로 특검에 출석하지 않겠답니다. 정말 특검의 시간을 갉아먹으려는 것일까요? 윤석열은 사법시험을 9수 만에 합격했습니다. 그만큼 집념이 강한 자입니다. 이 이상의 추측도 삼가려 합니다. 그냥 윤석열이 24일로 예정된 재판에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을 했습니다.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지 아닐지는 전개과정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내란을 입증해야 하는 특검의 입장에서는 다른 수를 쓰겠지요. 특검과 윤석열의 빅매치는 과연 누가 이길까요?


박찬대의원은 페이스북에 강선우 후보자의 사퇴를 공개 촉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강선우 후보자가 페이스북에 자진사퇴를 올렸으며, 박찬대의원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찬대 의원이 큰 일을 했다는 반응과 박찬대 의원에게 실망했다는 반응이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떨까요? 판단은 이제 여러분들 몫입니다.


시민의회... 이런 식으로 과연 이루어질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시민의회의 목표는 무엇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강선우 의원 사건으로 인해 저는 시민의회에 대한 기대 자체를 접고 말았습니다.


이상 겨울방주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기사


1. 결국 사퇴한 강선우, 방어막 깨진 민주당 "결단 존중"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51094


2. 구치소에서 나오지 않는 윤... 내란재판 또 불출석 예고 –JTBC NEWS-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5824?influxDiv=JTBC&code=section


3. 박찬대, 강선우 자진사퇴 공개 촉구…“민심 담아야 한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2095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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