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과 그림자
아침은 한껏 멋을 부린다.
구름과 하늘, 초록빛 나무.
아침이 눈을 뜨면
우리도 눈을 뜬다.
시선을 두는 곳마다
눈부시게 밝고,
반짝이는 아침.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곳이
아침의 살결이다.
우리의 살결을
스치는 모든 감각은
아침의 숨결이다.
참 대책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며 책을 읽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지금은 깨달음이나 저만의 사유를 통한 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