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을 넘기고,
천천히 책을 덮었다.
다 읽었지만,
아직 끝난 것 같지 않았다.
책 등을 손가락으로 쓸어보며
그 안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갔을지 생각해 봤다.
나는 다음 책을 고르기 시작했다.
참 대책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며 책을 읽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지금은 깨달음이나 저만의 사유를 통한 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