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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니하오"
엘레베이터에서 백인 아저씨가 인사를 건낸다.
"노 니하오. 위알 안녕." 5섯살 딸애가 대답한다.
"오 오케이. 쏘리. 안녕." 아저씨가 말한다.
"이츠 오케이." 작은 불가사리 손을 흔든다.
"엄마, 몰라서 그런건 괜찮아. 그치?"
"내가 알려줘서 저 아저씨 안그럴꺼야."
"맞아. 몰라서 그런건 괜찮아. 배우고 바뀌면 괜찮아."
"모두가 처음부터 아는건 아니잖아."
중요한건 배우려는 마음과 용기같아.
딸 손을 잡으며 다짐했다.
엄마도 모르는게 많아. 그래서 배우고 노력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께.
엄마늘 늘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