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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장조림

1인가구 끼니

by 느림 글쟁이
♧메뉴 : 계란 장조림, 현미밥

평소 삶은 달걀을 하루에

2개나 4개 정도 먹는다.


조리 과정이 3가지가 넘거나

재료가 3가지 이상 들어가는 건

사 먹는다.

물론 예외는 있다.


계란을 삶아 먹다가 문득 계란 장조림이 먹고 싶어 졌다.


간장에 설탕 넣고

(간장:설탕=3:1부피 비율임),

물 대충 부어 끓여서 어제 삶아 둔 계란 껍질 까서 넣었다.

짜면 물 좀 더 붓고, 싱거우면 더 졸이면 된다.

단짠의 비율은 1:3이 황금 비율 인것 같다.


현미밥에 그 간장물 몇 숟갈 떠 넣고 계란장조림 부셔서 먹는데,

완전 개꿀맛


반숙 껍질은 왜 잘 안까지는 걸까?

잘 까지라고 소금도 넣고, 식초도 넣어 삶고, 찬물에도 잘 담가 두는데 말이다.

특란 4 는 특히 더 안 까진다.


껍질 까기 귀찮아서 한 일주일 계란을 끊었다.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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