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 사랑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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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날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세번째 사랑꽃

by 김숲 Apr 01. 2025

     사랑했던 날들

                                            

                            김숲

    


     저 귀여운 꽃잎들

     사랑했던 날들 닮았다   

     여리고 이쁜 사랑

     순수했던 날들


    저 어여쁜 작은꽃

    사랑했던 날들 닮았다

    화려하고 고운

    아름답던 날들


   저 순결한 하얀꽃

   사랑했던 날들 닮았다

   푸르고 곧은 사랑

   강인했던 날들



                                                    

봄에 꽃이 피는  꽃나무 주로 3월~4월 사이에 피는 매화꽃 벚꽃 복숭아꽃 살구꽃은 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색깔과 모양이 비슷비슷하다.  주로 꽃잎은 분홍색과 하얀색이 있다.

         

                                                          

벚꽃 꽃잎이 하얀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는데 사진은 하얀색 벚꽃벚꽃 꽃잎이 하얀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는데 사진은 하얀색 벚꽃

    

4월의 벚꽃나무4월의 벚꽃나무



홍매화홍매화



           살구꽃 나무           살구꽃 나무



매화

꽃말 - 고결 기품 인내 맑은 마음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매화는 조선시대 사군자 중 하나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다.  우리나라 고전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쉽게 지는 벚꽃보다 사군자인 매화를 그리고 복숭아꽃, 살구꽃을 더 선호했다.

매화는 고결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으뜸이기도 하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과실로 각종 요리에 매실즙을 넣거나 매실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벚꽃

대표적인 꽃말은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일본의 국화(國花)이기도 한 벚꽃은 피어 있는 모습이 화려하고 꽃이 지는 모습도 피어 있는 꽃만큼 화려하게 지고 인상적이어서 일본의 문학작품 속에 벚꽃이 지는 모습은 자주 다루어지고 있다.

서양에서 벚꽃(체리블라썸)은 일반적으로 순결한 처녀의 상징으로 그리스도교에서는 벚꽃의 열매인 버찌가 마리아의 성목이 된다.

벚꽃은 한국인들도 사랑하는 꽃으로 매년 봄이면 벚꽃축제가 여기저기 열리고 사람들은 벚꽃구경에 나선다.     


복숭아꽃(복사꽃, 도화꽃)

꽃말- 사랑과 매력, 부와 행복

복숭아꽃은 중국이 원산지로 4000년전부터 재배가 이루어졌다고 하며 중국의 고전 문학작품에서 자주 등장하고 복사꽃, 도화꽃과 같은 명칭이다.

어려운 시기에 위로를 전달하는 꽃이기도 해서 옛날에는 연인들이나 친구 사이에서 자주 주고 받았으며 사랑과 우정을 상징한다.




하얀  목련하얀  목련



목련꽃    

꽃말- 고귀함

꽃모양이나 크기가 크고 위의 벚꽃 매화꽃 복숭아꽃 살구꽃과는 전혀 달라서 생김새만 봐도 목련꽃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봄의 대표적인 꽃이기도 하다.

흰목련과 자목련이 있는데 집 앞 부근에 흰목련 나무가 있어서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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