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릴리
마음이 가난한 자여
하얀 면사포처럼 아름다운
꽃잎을 보라
하얀 꽃잎 나의 눈에 담고
초록 잎사귀 연두빛 줄기
마음에 담아
가난한 마음을 열어
꽃과 함께 떠나는 여행
그 길은 힐링의 길 사랑의 길
봄에 꽃이 피는 꽃나무 주로 3월~4월 사이에 피는 매화꽃 벚꽃 복숭아꽃 살구꽃은 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색깔과 모양이 비슷비슷하다. 주로 꽃잎은 분홍색과 하얀색이 있다.
꽃말 - 고결 기품 인내 맑은 마음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매화는 조선시대 사군자 중 하나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다. 우리나라 고전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쉽게 지는 벚꽃보다 사군자인 매화를 그리고 복숭아꽃, 살구꽃을 더 선호했다.
매화는 고결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으뜸이기도 하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과실로 각종 요리에 매실즙을 넣거나 매실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대표적인 꽃말은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일본의 국화(國花)이기도 한 벚꽃은 피어 있는 모습이 화려하고 꽃이 지는 모습도 피어 있는 꽃만큼 화려하게 지고 인상적이어서 일본의 문학작품 속에 벚꽃이 지는 모습은 자주 다루어지고 있다.
서양에서 벚꽃(체리블라썸)은 일반적으로 순결한 처녀의 상징으로 그리스도교에서는 벚꽃의 열매인 버찌가 마리아의 성목이 된다고 한다.
벚꽃은 한국인들도 사랑하는 꽃으로 매년 봄이면 벚꽃축제가 여기저기 열리고 사람들은 벚꽃구경에 나선다.
꽃말- 사랑과 매력, 부와 행복
복숭아꽃은 중국이 원산지로 4000년전부터 재배가 이루어졌다고 하며 중국의 고전 문학작품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복사꽃은 도화꽃과 같은 명칭이다.
어려운 시기에 위로를 전달하는 꽃이기도 해서 옛날에는 연인들이나 친구 사이에서 자주 주고 받았으며 사랑과 우정을 상징한다.
꽃말- 고귀함
꽃모양이나 크기가 크고 위의 벚꽃 매화꽃 복숭아꽃 살구꽃과는 전혀 달라서 생김새만 봐도 목련꽃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봄의 대표적인 꽃이기도 하다.
흰목련과 자목련이 있는데 집 앞 부근에 흰목련 나무가 있어서 사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