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 사랑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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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나를 생각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첫번째 사랑꽃

by 김숲 Mar 22. 2025



실제 색감은 훨씬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다 카메라의 렌즈는 인간의 눈을 못따라가는 느낌적인 느낌 (개량품종으로 야생화 제비꽃에 비해 꽃잎이 매우 크다)실제 색감은 훨씬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다 카메라의 렌즈는 인간의 눈을 못따라가는 느낌적인 느낌 (개량품종으로 야생화 제비꽃에 비해 꽃잎이 매우 크다)


사랑은 그 신비한 보라색으로


                                    김숲


꽃잎 진한 포도주 한잔

꽃수술 노란 샴페인


보라색 흠뻑 취하였건만     

새 포도주의 암술을 붓네     


꽃잎이 이토록 경이로울 수 있을까

식물이 이토록 마음을 설레게 하네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여 꽃잎을 보라

먼 옛날 아프리칸의 심장을 열어   

  

제비 한 마리 물고 온 꽃잎 가득

보라색 미소를 잔뜩 뿌려 주었다네     





척박한 환경에서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야생화 제비꽃척박한 환경에서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야생화 제비꽃



바이올렛(Violet)은 원래 제비꽃그 색을 가리킨다.

 일 년 내내 꽃이 피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사랑받는 식물이다.


꽃말은

진실한 사랑, 나를 생각해 주세요


바이올렛의 정식명칭은 ‘아프리카 바이올렛’이고 처음 발견한 곳이 아프리카였으며 주로 아프리카 동부의 바위틈이나 강가에서 자생했다.

세계적으로 야생화로 자생하고 있는데 '진실한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나며

한겨울 서리를 맞고도 예쁘고 귀여운 작은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이올렛(Violet)을  ‘제비꽃’이라부르는데 꽃 모양이 제비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한다.



바이올렛(제비꽃)은 너무 이쁘고 색깔이 아름다워서 보고 있으면 그 신비로운 색깔에 마음과 시선을 빼앗겨

복잡한 생각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며 눈을 편안하게 힐링시켜 준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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