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가
우연히 보게 된 너
청와대 휘어진 소나무 한 그루
굳건히 뿌리내린 세월의 흔적
바람에 휘청이며 역사를 말하네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예술로 승화시킨 너의 모습
세월 속에서도 의연하게 지키는
우아한 자태
세련된 모습, 그윽한 아름다움
시간마저 멈추게 하는 너
바람결에 실려오는 솔향기에 취해
고요한 평온을 선물하네
고마워.
김인숙작가님의 글 속에 있는 사진이 제 마음에 쏙^^
작가님께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작가님들의 글 속에 있는 멋진 사진들
제에겐 힐링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