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 지구를 구한다
건설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는 에너지 사용, 자재 생산, 시공, 폐기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와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1.5°C 목표를 달성하려면 건설업의 탄소 배출 감축이 필수적입니다. 각국 정부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법적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제로 에너지 건물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ZERO 건축은 에너지 비용 절감, 지속 가능성 향상 등으로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갑니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이 투자 의사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건설업계의 친환경 활동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친환경활동을 통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폐기물을 줄이면 장기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ZERO 건축은 정부의 지원금과 친환경 인증제도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기업들의 사례입니다.
O 아럽 (Arup)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인 아럽(Arup)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저탄소 설계 및 컨설팅 제공, 내부 탄소 감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O 스칸스카 (Skanska)
스웨덴의 건설사 스칸스카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공급망의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O 부이그 건설 (Bouygues Construction)
프랑스의 부이그 건설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3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저탄소 자재 활용,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 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O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는 녹색 운영(Green Operation), 녹색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 녹색 투자(Green Investment), 녹색 확산(Green Spread)을 포함하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ESG 채권 발행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O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통과하여 탄소중립 목표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 현대건설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https://www.hdec.kr/kr/company/library_03.aspx?
2. SK에코플랜트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https://sustainability.skecopla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