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가을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여름에 러닝연습을 하고 끝내 마라톤 5km를 완주하였다.
마라톤 도전을 함으로써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매일 걷기 및 러닝을 하면서 마라톤이 어떤 건지 궁금하고 관심이 생겼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엄마로서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 우리 엄만 뭐든지 마음먹고자한다면 결국 하는 사람이고 내가 몸이 아프고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마라톤 완주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고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하지 않았나.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운 겨울이라 앙상하고 마른 나뭇가지들이 풍경으로 자리 잡았고
그런 모습마저도 운동하는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거 같아 기쁘다.
러닝을 통해 복잡한 마음이나 어지러운 생각들을 흘려보낼 수가 있고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너그럽게 보는 시각이 생기고
마음과 몸이 단련되어 단단해지고 긍정적인 태도와 감사함도 덤으로 생긴다.
처음엔 30분을 달리는 게 숨이 헉헉 차오르고 버겁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30분 이상 쉬지 않고 러닝이 가능하고
5km, 6km를 페이스가 8이었던 게 7로 내려가고 마라톤 대회 때 페이스가 6인 결과로 마주하였다.
나는 오늘도 달린다.
나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의 도전과 성실함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2026년 1월 7일(수) 운동일지
- 아침에 빅씨스 홈트 20분&스쾃 50개 완료
- 오후에 단지 내 공원에서 러닝 30분&스쾃 30개 완료
- 걸음수 13,550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