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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봄볕, 오늘의 시作
@오늘의 시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노을의 붉은빛은 저물어 간다
불타던 젊은 날은
그대로인데
바람 부는 언덕 위에
나는 왜 서글퍼지나
노을 너머 날아가는 저 백로는
누군가의 애달픈 그리움일까
나는 어느 결에
홀로 홀로 여기까지 흘러왔나
메마른 가지 위에
새로운 꽃잎은 또 피어나겠지
오늘 나는 그만 슬퍼하겠다
나를 거름 삼아 피어날
내일의 아름다운 너를 위하여
삶과 사랑에 대한 시와 희망 에세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