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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봄볕, 오늘의 시
사랑이 뭐 별 건가
그냥 너라고 정의 내리면
적어도 나에게 사랑은
더 이상의 수식어는 필요 없다
나를 기점으로 너는
매일 봄날처럼 서정스레 피어오른다
봄이 오는 줄 모르고 걷던 길에
벚꽃이 만개했다
꽃바람을 맞으니
번뜩 정신이 들었다
꾸물대다 하마터면
너를 놓칠 뻔했다
삶과 사랑에 대한 시와 희망 에세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