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로 흔들릴 수 없는,
자존감(自尊感)

사람들에게 가장 자존감이 떨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아마도 누군가에 의해 다른 사람과 비교당할 때일 것입니다.

사춘기 시절, 부모님이 친구와 비교하며 건네는 말 한마디에 말 못 할 상처를 받았던 기억,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비교를 당하다 보면 자존감이 올라가기도 하고, 어느 순간 바닥으로 내려앉기도 합니다.

열등감, 우월감의 감정이 요동칩니다.


우리는 비교 때문에 감정이 상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감까지 상해서는 안 됩니다.


자존감(自尊感)이라는 단어를 들여다보면, 그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자(自)는 코 비(鼻)에서 나온 글자입니다.

숨 쉬는 나, 바로 나 자신을 가리킵니다.


존(尊)은 술독(酋)과 마디 촌(寸)이 결합된 글자입니다.

가장 귀한 것을 두 손으로 받들어 높이 드는 모습.

높이다, 특별하게 여기다는 뜻입니다.


감(感)은 느낄 감에 마음 심(心)이 더해진 글자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 글자를 합치면 이렇게 됩니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특별하다는 사실을,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는 상태."



자존감은 외부의 평가에 따라 오르내리는 감정이 아닙니다.

상황이 결정하는 값도 아닙니다.


자존감은 환경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너는 특별하다" 고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데서 비롯된 감정입니다.


주변의 환경과 상황은 계속해서 우리를 비교하게 만들고,

우리의 자존감을 흔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의 시선을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리십시오.

잠시 생각과 감정을 멈추고, 그분이 여러분을 바라보시는 그 시선을 느껴 보십시오.


여러분이 존귀하고 특별하다는 사실은 기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계획이며 약속입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님께 기대십시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내면에서 조용하지만 분명한 음성으로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의 자존감은 변하지 않아. 상황에 속지 말고, 환경에 속지 말고,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을 잃지 마라.

나는 너를 특별하게 창조했고, 내 아들을 통해 구원했고, 회복시켰고, 너를 내 자녀로 삼았다."


비교는 감정을 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감을 흔들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상황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05화시간이 쌓여 생긴 진정한 사랑, 애정(愛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