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처럼 환하게달려간 내 모습이
스러져 하현이 된다
지금은 작은 초생달구름 뒤에 숨어세상을 나오지 못한다이 초라함이 지나면만월로 피어날까?먼지처럼 스러질까?모든 것은나를 비추는호수의 마음인 것이지그를 알리없는
나는이제야 겨우 반달
곰탱구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살며 느껴온 모든 것들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60세에 출판작가를 꿈꾸는 지망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