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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칭찬과 자존감 그리고 성장

칭찬에 인색한 상사

by 혜림



그래,


가끔 칭찬도 해줘야 일할 맛이 나지!







친절한 말 한마디

바라지 않게 되는 사람과

하루의 절반을 함께 보내면서

근무하는 것은 힘들다.



칭찬에 인색하다는 표현


이럴 때 쓰는 것이 맞겠다.





이제 막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인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기를 원하고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 옆에 있으면

의욕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분명 성장할 수 있는데 실수만 골라내서 자신감을 하락시키는 이유는 뭘까.



초반에는 의문을 갖고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잘못된 인격을 가진,

마음의 여유가 없는

그저 그런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편하다.









얼마 전에 근무하면서

설문조사를 결과 속 내용을 공유받았다.


캡쳐 스크린샷 후

최고를 상징하는 엄지손가락

이모티콘도 같이.



그냥 보고 넘길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해 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더 잘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주는 것은

분명 좋은 거니까

단점만 나열해서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어주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필요하다.







기분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칭찬하는 습관을 가지는

어른이 될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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