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면 안 되는 운동 습관

by 일분 킴

아침은 의욕이 넘치는 시간입니다.

“오늘부터는 진짜!” 하고 결심한 사람일수록

눈뜨자마자 팔굽혀펴기, 스쿼트, 유산소 운동부터 시도합니다.


하지만 막 잠에서 깬 직후는

몸이 아직 ‘작동 준비’가 덜 된 상태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습관은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줍니다.


기상 직후 바로 고강도 운동


수면 중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혈압과 심박수도 안정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고강도 운동을 하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특히 중장년층은 어지럼증, 부정맥을 겪기도 합니다


추천: 일어나서 최소 10~15분은 가벼운 움직임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세요. 그 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불 속에서 누운 채 바로 복근 운동


누운 자세 그대로 상체를 일으키는 복근 운동(싯업)은 기상 직후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습관입니다. 밤새 고정된 자세로 있던 척추 디스크에 압력이 그대로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추천: 허리를 세우기 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나 고양이자세 스트레칭(캣앤카우)으로 척추 주변 근육을 먼저 풀어주세요.


공복 상태로 장시간 유산소 운동


“공복 유산소가 살 빠진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의 운동은 저혈당으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근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 단백질 쉐이크, 바나나, 삶은 달걀처럼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간식을 섭취한 후 운동을 시작하세요.


결론


아침에 하는 운동이 좋을 수는 있지만,

운동보다 ‘준비 없는 운동’이 문제입니다.

눈을 뜬 직후 10분은 ‘오늘 하루를 위한 워밍업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은, 이렇게 작고 안전한 루틴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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