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1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백은의 잭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by 무명독자 Jan 06. 2025

[스키장에 폭발물이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 스키장을 운영하는 사장 및 경연진과 범인의 수싸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


책을 덮은 후, 연애의 행방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한 명씩 떠올려 봤다. 그때 그 패트롤 대원은 네즈와 에루였나? 그때 그 스노보더들을 경멸시하고 욕한 할아버지는 히요시 할아버지였나?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등장인물들의 이름일 정확히 기억을 못 한다.

이상한 변명이겠지만, 내용의 흐름에 방해만 되지 않는 선에서 기억하면서 책을 읽어나간다.


3분의 2 지점까지 읽을 때만 해도 이리에가 99% 범인인 줄 알았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들킬라나..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범인이 아니었다니..


내 기준에서 백은의 잭은 영화‘셔터아일랜드’ 급의 반전이었다. 누군가 나한테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10초 안에 생각나는 책들 중 이 책이 꼭 있을 거 같다.

이전 18화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