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주연 영화 마스크를 기억하시나요?
그 속에서
주인공을 도왔던 영리하고 민첩한 강아지, 마일로(Milo)
바로 잭 러셀 테리어랍니다.
잭 러셀 테리어는 작고 근육질의 몸, 날렵한 체형, 단단한 털과 반쯤 접힌 귀를 가진 견종으로
언뜻 보면 시골집 바둑이를 떠올리게 하지만
그 기원은 19세기,
영국의 성직자이자 견종 개량가 '잭 러셀’이
여우 사냥에 적합한 민첩하고 집요한 테리어를 만들고자 하였고
친근한 외모, 근육질 몸매의 잭 러셀 테리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체구에 비해 매우 높은 에너지와 강한 추적 본능을 지니고 있어
단순히 귀엽고 활발한 외모만 보고
준비 없이 키우게 되다면
초보 보호자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최소 하루 1시간 이상의 산책
*30분 이상의 실내 지능 놀이
* 비슷한 견종끼리 뛰어놀 수 있는 충분한 공간
이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과도한 짖음, 파괴 행동, 분리불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똑똑한 명견으로 평가받지만,
국내에서는 높은 활동성과 보호자 교육 부족으로 인해
‘악마견’이라는 오명을 쓰는 잭러셀 테리어.
견종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 부족과 준비되지 않은 분양의 결과가 아닐까요?
(이런 환경에 추천)
* 대가족
(하루 한 번씩 6~8번 산책이 가능한 견종을 찾는 경우)
*보더콜리와 경쟁할 수 있는 작은 강아지를 원해요
*여유는 충분 하지만 삶이 무료해 다양한 사건이 필요해요
*등산을 좋아하고 반려견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싶어요
잭 러셀 테리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체력관리가 가능한 보호자라면
놀라울 정도로 충성심 높고 훈련성취도가 높은
잭러셀 테리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