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 낯선 나라, 낯선 나

by 복또비

낯선 풍경 속에서,

가장 낯설게 다가온 것은 결국 제 자신이었습니다.




새로운 언어,

익숙하지 않은 표정들,
그 속에서 저는 자주 희미해지는 듯했습니다.

도시는 다채로웠지만,
그 안에서 저는 점점 더 작아지는 듯했습니다.


낯선 풍경이 아니라,
그 속에서 길을 잃은 저였습니다.


이 챕터는 타지에서 마주한 고립과,

그 속에서 조금씩 무너져 가던 제 마음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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