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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시락 Feb 03. 2024

12화 베어 카페, 다지인 이음, 그리고 달력 11호

12월, 하늘과 바람과 별과 빵

2024 달력 이야기다. 매년 직접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올해엔 서촌 베어카페 달력 전시 판매에도 참여했다. 이에 얽힌 이야기를 브런치스토리에 연재 중이다.

1 베어카페 그리고 디자인 이음


베어카페 인스타그램

캘린더 전 참가해주신 작가님들

새로운 해 2024년을 멋진 캘린더와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2번째 캘린더 전이었는데, 1회보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벌써 2월로 들어서네요. 전시가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조금 더 연장을 하고 싶어 메일을 드립니다

예정되었던 전시 마감일 2월 11일에서 2주 연장해 2월 25일까지 전시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 디자인 이음 -


디자인 이음에서 메일이 도착했다. 이달 말까지 베어카페에서의 달력 전시 연장을 한다는 좋은 소식이다. 문득 생각해 보니, 디자인 이음은 달력 전시 주최였고, 베어카페는 전시 판매 공간이었을까. 협업 전시였던가? 달력을 준비라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탓에.

[달력을 준비하는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본다면 이해를..]



2 달력 이야기를 영상으로 -유튜브 바스락 @basolock


이번 달력 연재를 하며 세 편의 영상도 만들었다.

영상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들였다.

세 편의 영상을 모아보았다.


https://www.basolock.com/cal11-video/



3 2025년 달력을 준비하며


열두 달의 달력과 열두 달의 이야기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렇게 길게, 오래 쓸 수 있을까 (12주 / 석 달)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중간에 열번째 이야기로 그만해야 할까 하는 고민도 했다. 연재가 쉽지는 않았다. 달력이다 보니 연말과 연초를 지나면 의미가 없고, 달력 전시 판매를 하는 동안에 연재를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테니 말이다.


달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간 찍었던 사진이 완성도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를 좀 보완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판매용이 아니라면 상관 없으나 누군가에게 팔아야 한다 생각을 하니, 과연 이걸 살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 그런 의문 없이 가볍게 만들어 팔아야 오히려 잘 팔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왕 파는 거, 좋은 상품이면 좋겠다는 의도이다.


이제 2025년 달력을 준비해야 한다. 열두번째 달력이 될 것이다. 사진이 될 수 있고, 그림이 될 수도 있다. 올해엔 그림 전시를 할 예정. 그 그림들을 모아 달력을 만들어 볼까도. 일단은 해 봐야 한다. 사진은 일상처럼 찍고 있어서. (참 달력 사진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무엇이 되었든 또 다른 성공을 위해, 더 나은 사진을 위해, 또 더 멋진 달력을 위해.


하루 하루 더 나아지길 바라며.


당신의 삶에 깃드는 좋은 바람

-바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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