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 (靑靑)

청춘의 희망, 청춘의 삐에로

by 휘령 박하설

청춘의 희망


청춘의

진주는 고요 속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칼자국을 남기고야

한 알을 품을 수 있었다


오늘도 너와 난

삶이란 무대 위에

초대받지 못한

청춘이란 삐에로



에헤라 모르겠다

까짓것

사월이라 초파일

부처(형)님도 오신 김에

어디 한 번


어깨라도 부둥켜 안고

춤이라도 추고 지고

악수라도 하고 지고


형님, 네. 아우님

아우님, 네. 형님

주거니 받거니

형님 한 잔, 아우 한 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청춘은 삐에로

한 잔 술 따르시게

한 잔 술 받으시게

내 청춘의 건배를

내 젊음의 축배를


바람 부는 저 하늘에

소리 높여 외치세

우리는 오늘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아


이 시의 온기는 노래로도 남겨 두었습니다 .

청춘은 상처를 지나 빛이 됩니다. 상처를 지나 빛이 된 오늘,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의 잔을 듭니다.

https://youtube.com/shorts/j5bvSP8SR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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