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에게

스스로에게 건네는 첫인사

by 그리니 의 창가



내 안엔
네가 있어

거울처럼 비친 모습에
난 눈물이 나

내 안엔
네가 있어
나의 꿈과 이상이 되어
조용히 말해

“이제 날아올라,
이젠 꿈을 향해 달려.”

내 안엔
네가 있어

아프고
상처 입은 영혼을
조용히 껴안아주는
나의 또 다른 나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너와의 만남은
내게 큰 축복이고
커다란 행운이야

나의 마음
안아주고
들어주고
세워줘서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고마워
내 안에 있는
진짜 나,
내 안의 친구야


(이 시는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진짜 나’를 다시 만나
다정하게 말을 건네게 된 날 썼던 시입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마음을,

이제는 스스로 품어주고 싶은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