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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30. 2020

여름에 어울리는 새콤달콤 오이무침

액젓이 들어가야 맛나요!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여름엔 오이가 시원하고

맛있는 계절입니다.


강의하러 가기 전 딸아이랑

아내가 먹을 저녁반찬으로

새콤달콤 오이무침 해 봤습니다.

먼저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소금에 절여 줍니다.

(취청오이든 백오이든 다 좋습니다^^)

천일염 색깔이 누런 이유는

송화가루를 입힌 천일염이라

그런데 태안쪽에 있는 기업에서

강의하고 선물로 받았습니다^^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물에 식초 몇방울

떨어트려서 매운맛을 뺍니다.

어젯밤에 마트에서 양파

한 망을 사 왔는데 양파는

금방 썪기 때문에 구입하자마자

껍질을 까고 씻어서 말린 후

지퍼팩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절여진 오이와 양파 모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대파 잔잔하게 썰어서 준비하구요!

오이, 양파, 대 모두

한번에 다 넣고 고춧가루 적당량에

까나리액젓 적당량 넣습니다.

액젓이 들어가야 맛납니다^^

그리고 설탕도 적당히~

물론 적당히 넣는 건

내공이 필요합니다^^

설탕은 조금만 넣고

아가베시럽 적당히 넣습니다.

식초는 취향따라 적당히!

이렇게 각종 양념 적당히 넣고

쉐킷쉐킷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랑 참깨

손바닥으로 으깨서 넣어 주면 끝!

맛을 보니 정말 새콤달콤

제가 했지만 넘 맛있습니다^^

저녁에 강의하고 돌아와서

딸아이에게 맛이 어땠냐고

물어 보니 맛있었다고 하네요!


오이 저렴하고 맛있을 때

자주 해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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