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쏠SOL Jan 13. 2019

매순간 행복을 떠올리진 않는다, 부다페스트

오늘도 배웁니다

또 버스를 놓쳤다. 

그리고 웃었다.      


그렇게 대책없이 어딘가에 도착하거나 오늘 어디서 잘지를 그날 아침에 고민하게 되는 건,

역시 좀 짜증나는 일이었다.     


늘 행복했던 건 아니다. 그러나 행복을 자주 생각했다.      


행복을 자주 느끼게 된 건,

지금의 나를 가만-히 멈춰서서 지켜보게 된 여유로부터 시작됐다. 






@바라나시, 인도





이전 09화 일상이 되는 여행의 순간, 바라나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