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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SOL Jan 12. 2019

일상이 되는 여행의 순간, 바라나시

오늘도 배웁니다

“그래, 뭐가 그렇게 좋았냐면요”     


가장 맛있던 밥은 만수 누나의 짜빠띠와 띵꾸 엄마의 알루고로케 같은 동글이. 

매일 마시던 짜이와 라씨, 배터지게 먹던 쉬마의 한식, 

"식당에서 파는 밥은 원래 맛없어." 라던 그들의 밥상.     

해질녘의 강가와 해뜨는 강가,      

모나리자 할아버지와 벵갈리토라 헤나장인 라니랑 모니카, 

디아파는 세남매랑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여행자들.      


지금 이 시간에도 생명은 부지런히 꺼지고 있음을 보여준 화장터와 삶의 열망을 그대로 드러낸 


강가, 그 자체.








@함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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