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a better day
오늘 하루도
부모님의 피곤한 노동에 기생해
10원짜리 시를 쓰며 연명했다.
밥상에 앉아,
아버지의 제삿날을 기다리며
어머니의 살덩이를 넘겼다.
어제 먹은 곱창 냄새
가시지도 않았는데
어느덧 또 그렇게
배를 채웠다.
기억 속에 숨겨진 영원(永遠)을 찾아 모험을 떠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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