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없이는 답도 없다. 고민은 결국 답을 찾아가기에 제대로 된 고민은 답으로 가는 좋은 이정표가 되어준다.
일이 안 풀리고 해도 안될 때는 내가 안 되는 사람이 아니라 아직 되는 방법을 못 찾은 것뿐이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방법을 달리하라. 가장 좋은 생각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다. 만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고만고만한 고민들보다 이왕 할 거 쓸모 있는 고민을 하자. 현실과 부딪혀 보며 그보다 더한 고민도 해보고 고민을 성장시켜 보자.
쓸데없는 고민은 땅을 파고 들어가 좌절하게 하지만 쓸데 있는 고민은 스스로를 답을 향해 움직이게 만든다.
하늘을 올려다보기 전에는 이런 하늘이 내 머리 위에 펼쳐져 있다는 걸 알았을 리 만무하다. 그와 같이 답을 찾기 전에는 답이 그렇게 거기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리 없다. 아장아장 기어 다닐 때는 보이는 게 바닥이겠지만 걸음마만 시작해도 보이는 것들은 전과 같지 않다. 성장이다. 뻔한 시야로 보던 것만 보지 말고 차원 높여 올려다본다면 금방 자신의 하늘을 발견할 것이다.
심도 있는 하늘, 푸른 신록과 볼결을 스치는 가을바람에 온통 가을 가을 하다.
거저 보기에는 너무 멋진 가을 아닌가
하늘, 바람, 햇살, 나무, 자연 ... 이 모든 게 공짜다. 값도 없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민하기 좋은 날씨다. 계절을 느끼며 답답한 문제들의 답은 역시 조막만 한 아집이 아니라 하늘 같은 마음을 품는 것, 깊은 심호흡과 함께 생각을 고쳐먹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