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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세상 Sep 11. 2022

누군가를 닮고 싶다는 것

블로그 시작할때 참고했던 롤모델 블로거

다먹어라이언으로 활동할때 롤모델로 삼았던 블로거들이 있었다. 오늘은 롤모델로 삼았던 블로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콘텐츠 컨셉과 개수 설정에 참고했던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은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관련 누적 콘텐츠 개수가 1만건이 넘는 TOP3 블로거이다. 1997년 5월부터 블로그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2004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1~2개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인내심과 끈기를 가진 블로거이다. 누적 콘텐츠가 14,000건이 넘는 방대한 아카이브를 보유중으로 다먹어라이언이 콘텐츠 발행개수와 누적 콘텐츠 목표를 세울때 참고를 많이 했다.    


http://totheno1.egloos.com/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의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될수는 없겠지만 현재 다먹어라이언의 발행추세를 유지할경우 2027년 10월이 되면 검색되는 누적콘텐츠 8천개를 보유할 수 있을 것 같다. 7년동안 매일 3개씩 발행하는 기준으로 설정한 목표인데도 다인의 편의점 대비 1/3 수준이라는 점이 놀라울뿐이다. 


꾸준히 특정주제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은 큰 힘을 가진다는 걸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을 보면서 배웠다. 


이글루스 블로그 단독으로 움직이는 다인의 편의점에 비해 다먹어라이언 블로그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산한 콘텐츠를 유통하고 유입을 시킨다는 점이 차별점을 가진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의 저자 야매 편의점 평론가 채다인

   

편의점 콘텐츠를 다룰때 콘텐츠 제목선정과 스토리 전개는 야매 편의점 평론가 채다인님의 책을 참고했다. 편의점덕후로 TV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성덕이 된 그가 부러웠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78821&memberNo=14410&vType=VERTICAL

매주 쏟아지는 신제품,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 이걸 먹을 수 있을까 싶은 괴식, 오리지널을 응용한 더 맛있는 레시피, 편의점에서도 가능한 지능형 다이어트식에 이르기까지 그 이상은 없을 만큼 편의점 음식을 해부하고, 편의점을 오랫동안 지켜본 관찰기를 담은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콘텐츠를 작성할때 가장 중요한 '컨셉'을 잡는 방법과 콘텐츠간의 연계성은 채다인님의 책이 많은 단초를 제공했다. 해외여행을 갈때 현지 편의점과 마트 방문 일정을 고려하는 것도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개인브랜드가 성장하면 금전적이익을 얻는 것 외에 다른 목표들이 생겨나는데 채다인작가님을 보며 책 발간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 2022년이나 2023년에 다먹어라이언 이름으로 책을 낼 수 있길 소망해본다.  


 


편의점 콘텐츠 검색할때 이분 콘텐츠가 많네? '육하망칙의 망칙한 일상' 


편의점 콘텐츠를 검색할때마다 상위노출되는 블로거 이름이 눈에 띄었다. '육하망칙' 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블로거는 당시 편의점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콘텐츠 카테고리와 포스팅 쓰는 방법을 참고하였고, 다먹어라이언으로 활동하는 요즘에도 편의점 관련 키워드 상위노출에서 엎치락뒷치락하는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하망칙님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네이버 인물정보도 직접 등록하고 푸드분야의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다. 콘텐츠 에디터 경력을 가진 분이라 나중에 크리에이터 대 크리에이터로 협업해보고 싶다.   

 


콘텐츠를 쓰기로 하고 목표를 세울때 참고했던 블로거들 덕분에 큰 어려움없이 정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동기부여와 영감을 준 블로거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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