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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 쑤 Dec 08. 2020

명상 중

2020.11.07.

기쁨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순간 목이 메인다

숨을 멈춘다.

다시 호흡. 다시 메인다. 호흡도 멈춤.

눈물이 흐른다.

흘러보내기 싫어서.

다 흘러가는 것이다.

다 사라질 것을 붙잡고 싶어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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