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적 피드백을 고민하는 팀장님에게
'다정하다'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낯선 단어를 만나고 당황해하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횡설수설 말이 길어지는 나를 보면서 속으로 웃게 되더군요.
그냥 고맙다고 말하면 될 것을.
마음속에 그 단어가 계속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급 다집 합니다.
"다정한 사람이 되자"
다짐을 했더니 묘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교육과 코칭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다정한 에너지가 전이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행동을 점검하게 됩니다.
지지적 피드백, 그 자체네요.
힘이 되는 말을 듣고, 그런 사람이 계속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저를 보면서, 이런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이라면,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