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더 커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워 나갔다. 배우다 중간에 포기한 것들도 있고 제대로 끝(?)까지 배운 것들도 있다.
어렵고 복잡한 일은 배우는 과정도 길고 숙달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자전거 타기보다 쉬운 것도 있었고 훨씬 어려운 것도 많았다.
그런 속에 알게 된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끈기는 결국 승리한다는 점이다. 내가 먼저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은 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냐 덜 걸리냐의 차이지 결국엔 숙달되어서 수월하게 하게 되고 잘하게 된다.
오늘도 끈기 있게 무언가를 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당신들이야말로 무의미한 우주의 먼지 같은 우리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여해 주는 약동하는 생명들이다.
하루하루 지속하는 끈기가 이 세상을 잘 살아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다.
어떤 일이든 쉬워지기 전에는 어렵기 마련이다.